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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따고 반년정도 지난 후에 연수받았습니다.
아직 나이가 좀 어린면도 있고
대중교통도 잘되어있어서 불편을 거의 느끼지 못해서 면허만 따둔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여친이 생기기도 했고 친구가 운전하는거 보니까 부러운 마음도 들고해서 운전을 결심했습니다.
솔직히 연수는 생각해본적이 없는데 부모님이 강력하게 말씀하시길래 연수받았습니다.

근데 워낙 동네가 주차도 엄청 어렵고? 복잡하고 사람도 많고... 해서
난 잘할 줄 알았는데... 처음 연수 받은 날은 멘붕이긴 했습니다.
진짜 난 잘할 줄 알았는데........
바이크가 갑자기 튀어나오고 사람들 안비키고 차선도 헷갈리고 신호도 못보겠고..ㅋㅋ
정말 정신이 없었습니다.

강사님께서 옆에서 안잡아주셨으면 두번정도는 사고가 났을 뻔했습니다.
이런상태인데 강사님은 잘한다고 칭찬해주시는데...... 처음엔 빈말인줄 알았는데......
저 정도면 잘하는 편이라고 하신 말씀이 사실 같긴합니다.
왜냐면 제가 효율이 좋다고 하셨는데요 정말 제가 배우니까 쑥쑥늘긴 했습니다.

연수 받고 바로 여행갔는데요 배운거 생각하면서 정말 안전하게 잘 다녀왔거든요~~~~!!!
같이 간 친구들도 운전 정말 안정적으로 늘었다고 해서 뿌듯

하루하루 연수 내용을 다 기록할 수 없지만
연수는 받는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입니다.
모르는 상식도 알고, 운전도 안전하게 배우고,
무엇보다도 운전 센스가 늘었습니다.

쌤에게 감사해서 후기 남깁니다.
덕분에 지금은 운전도 조심히 잘하고 여자친구랑 같이 밤에 드라이브도 하고
카페도 다니고 하고있어요!^^
항상 방심하지 않고 조심히 운전할께요!